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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 ‘트리오스’ 이용하면 치아 본 뜰 필요없이 빠른 진단 및 치료 가능 2019.09.30조회:1,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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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치료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가장 먼저 진행하는 단계는 바로 치아의 본을 뜨는 일이다. 기존에 주로 사용 되던 방법은 바로 고무인상재를 이용하는 것. 하지만 차갑고 물컹한 고무인상재 특유의 질감과 본을 뜨는 동안 침을 삼키기 힘들고 불편하다는 점, 입 안과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구토반사가 일어난다는 점 등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무인상재의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치아와 구강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바로 구강 스캐너인 ‘트리오스’를 이용하는 것. 3D 트리오스 구강스캐너를 이용하면 간단한 스캔만으로도 환자의 치아와 구조를 먼저 진단할 수 있다. 구강 촬영만으로 빠르게 구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3D로 구현되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보며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진료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빠른 시간 내 보철물 제작도 가능하다. 대부분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로 여러 번 치과를 방문해야 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꼽는다. 보통 환자의 구강내 인상을 채득하고, 이를 토대로 보철물을 디자인한 뒤 제작에 들어가게 되며 기공소에 의뢰해 제작하는 시간까지 더해지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트리오스를 사용하면 치아나 잇몸을 스캔하거나, 임플란트 수술 직후를 스캔하여 즉시 영상화되고 정밀하게 측정 및 진단이 이루어지며 추가적인 내원을 줄여 소요되는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의료장비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 편견으로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이처럼 최신 기기를 적극 도입해 치료의 불편을 줄여주고 보다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과를 찾는다면 소중한 치아를 보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